NFL워드‘70야드전진’피츠버그,슈퍼볼까지1승남아

입력 2009-01-12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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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의 소속팀 피츠버그가 슈퍼볼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북미프로미식축구(NFL)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하인즈필드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차저스와의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35-24로 승리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지난 11일 테네시 타이탄스를 13-1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19일 슈퍼볼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한국계 와이드리시버 하인스 워드는 4번의 패스를 받아 70야드를 전진,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과시했다. 뇌진탕 부상에서 복귀한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도 터치다운 1개를 기록했다. 러닝백 윌리 파커도 터치다운 2개를 기록,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내셔널 콘퍼런스(NFC)의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뉴욕 자이언츠를 23-1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거친 필라델피아가 톱시드 뉴욕을 제압한 것. 필라델피아는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26-14로 제압했었다. 이로써 피츠버그가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볼티모어를 꺾을 경우, 애리조나 카디널스 대 필라델피아의 승자와 오는 2월 2일 대망의 슈퍼볼을 벌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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