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사촌언니 정재연, 中 인기 설프로 ′춘제완후이′ 출

입력 2009-01-18 0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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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사촌언니로 알려진 가수 겸 연기자 정재연이 중국의 설날 특집쇼 ‘춘제완후이’에 특별 출연한다.

정재연은 2006년 방영된 중국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를 시작으로 중국어 싱글 앨범과 2008년 중국어 정규 앨범 제1집 ‘티아오’를 발표하고 중국 내에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정재연이 16일 출연한 산서성 산서 위성 방송의 ‘춘제완후이’는 중국내에서 손꼽는 방송사의 설날 프로그램. 일본의 ‘홍백가합전’과 같이 ‘춘제완후이’는 출연 여부에 따라 그 해 인기를 판가름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대형 버라이어티쇼다.

정재연은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산서성 타이위엔 내 녹화홀에서 중국 유명 작곡가 보보첸이 작곡하고 한국 가수 장나라가 한국어 가사를 붙인 ‘오직 내게’를 열창하였다.

정재연은 이와 더불어 18일 제남에서 열리는 제남 자선 총회 년도 보고회에서 장나라와 함께 출연해 무대를 함께 꾸몄다. 이를 계기로 하여 중국 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이번에 방송에서 불렀던 ‘오직 내게’를 수록한 디지털 싱글을 한국에서 발표하고 활동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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