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혁, 1년만에다시억대연봉자…1억2000만원에재계약

입력 2009-01-19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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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혁이 1년 만에 억대연봉에 재진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내야수 박기혁(28), 정보명(29)과 2009년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기혁은 올 시즌 연봉 8800만원에서 36.4%가 오른 1억2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고 정보명은 4500만원에서 44.4%가 상승된 6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억원에서 12%가 삭감, 8800만원을 받았던 박기혁은 2008시즌 113경기에 나서 0.291의 타율에 36타점, 47득점 16도루로 활약해 다시 한번 억대 연봉자가 됐다. 신고선수 출신의 정보명은 96경기에 출전해 0.277의 타율에 26타점 30득점을 기록해 44.4%의 연봉인상이라는 기분좋은 신년선물을 받았다. 미계약자 2명과 추가 계약을 마친 롯데는 전체 재계약 대상자 54명 가운데 51명과 계약을 마쳐 94.5%이 재계약율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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