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신인왕경쟁‘스타트’…신지애·미셸위SBS오픈출격

입력 2009-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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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멤버가 된 위성미(20·나이키골프)가 하와이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LPGA 투어 SBS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하와이 오아후섬 터틀베이골프장 파머코스(파72· 6582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첫 대회에 위성미가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놀드 파머가 직접 설계한 파머 코스는 2005년 아마추어였던 위성미가 15세의 나이에 공동 2위에 오르며 톱스타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준 곳이기도 한다. 정식 멤버가 된 미셸 위가 세계 지존을 꿈꾸는 신지애(21)와 폴라 크리머, 나탈리 걸비스, 모건 프레셀,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주목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안니카 소렌스탐이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7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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