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주말의남자로등극…SBS이어MBC새주말극캐스팅

입력 2009-02-02 01: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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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주말의 남자’로 등극했다. 출연 중인 SBS 주말극 ‘유리의 성’이 채 마무리되기 전에 MBC 새 주말 드라마인 ‘잘했군, 잘했어’에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 김승수가 ‘잘했군, 잘했어’(극본 박지현·연출 김남원)에서 맡은 역할은 정신과 의사 유호남. 그는 이 드라마에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명세빈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잘했군, 잘했어’는 김승수의 합류로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 이 드라마에는 김승수와 명세빈 외에도 엄기준, 서효림 등이 주요 배역을 꿰찼다. 한편, 김승수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 ‘유리의 성’(극본 최현경·연출 조남국)은 당초 50회에서 1회 연장돼 3월1일 막을 내린다. 이 드라마는 지난 주 28%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20%대를 넘는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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