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구이사장,프로야구사장단과조찬간담회

입력 2009-02-11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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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지난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추대된 유영구명지의료재단 이사장(63) 이 자신을 추대해 준 프로야구 사장단과 비공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유영구 이사장은 11일 오전 중국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사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총재직 추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프로야구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구단 사장은 "유 이사장이 총재직 수락 의사를 전하면서 무보수와 관련해 당초 자신이 약속한 사안이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구단 사장도 "유 이사장은 총재직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전달했고, 향후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한마음을 모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간간담회는 이경재 한화 사장을 제외한 7개 구단 사장이 참석했고, KBO 하일성 사무총장도 함께 자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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