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몽고메리, EPGA투어500경기출장눈앞

입력 2009-03-19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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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골프의 전설´ 콜린 몽고메리(46. 스코틀랜드)가 통산 500번째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출전을 앞두고 있다. 몽고메리는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4일간 스페인 세비야의 레알GC(파72. 7140야드)에서 열리는 안달루시아 오픈에 출전한다. 이에 로이터통신은 몽고메리가 이 대회를 통해 통산 500번째 EPGA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고, 32번째 타이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몽고메리가 이 대회에 출전하면 EPGA투어 사상 18번째 500경기 출장 기록을 가진 선수로 역사에 남는다. 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몽고메리는 "499개의 대회에 출전했던 오랜 기간 동안 투어의 일원이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러웠다"며 "오늘날 이렇게 투어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23년 전 시작해 지금까지 대회에 출전해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EPGA투어 최다 출전 기록은 샘 토렌스(56. 스코틀랜드)가 갖고 있는 704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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