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용규-윤석민선수에전화로격려

입력 2009-03-25 0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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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선전한 한국야구대표팀 이용규, 윤석민 선수에게 결승전 경기 직후 전화 통화를 통해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맙다”고 격려했다. 케이윌은 평소 열성적인 야구팬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윌과 이용규, 윤석민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중에도 전화통화로 서로에게 응원해주는 사이였다. 케이윌은 “비록 연장승부 끝에 3대5로 져 우승을 놓쳤지만 한국 야구팀은 정말 멋지다. 너무 잘 싸웠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용규와 윤석민은 31일 발표될 앨범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케이윌에게 “앨범 녹음 마무리 잘하라”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며 우정 어린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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