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스포츠동아 DB]
왁스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달 말 스타화보를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섹시한 재킷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 이미지를 본 몇몇 누리꾼들이 ‘여자의 변신의 무죄’라는 앨범 홍보 카피를 이용해 “화장을 고친 게 아니고 얼굴을 고친 게 아니냐” 등의 반응까지 보였다.
왁스 소속사 워너뮤직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늘 가창력으로는 인정받아온 왁스가 이번 앨범에서는시각적인 면에 신경을 많이 쓴 게 사실”이라며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고생도 많았고, 신경을 쓰다 보니 자연스레 살이 빠졌다. 그랬더니 성형의혹까지 나오는데, 솔직히 반가운 반응“이라고 밝혔다.
왁스는 댄스곡 ‘결국 너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7월 17~19일 3일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도 벌일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