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양용은의‘포효’NYT-WSJ장식

입력 2009-08-18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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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뉴욕타임스의 스포츠섹션 1면. 뉴시스

스포츠기사를 거의 1면에 올리지 않는 보수매체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양용은의 PGA 챔피언십 우승을 사진뉴스로 처리해 시선을 끌었다. 뉴욕타임스도 스포츠섹션 1면과 6면에 걸쳐 양용은의 우승을 크게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1면에 사진뉴스에 실린 양용은.


WSJ는 17일(현지시간) A섹션 1면에 양용은이 두팔을 올리며 환호하는 장면과 타이거 우즈가 고개숙인 모습이 대비되는 사진을 싣고 “양용은이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한 아시안이 된 반면 타이거 우즈는 마지막날 선두를 달리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첫 번째 좌절을 맛봤다”고 전했다.

사진은 뉴욕타임스의 스포츠섹션 6면.


【뉴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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