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콘서트로 한해 마무리합니다”

입력 2009-11-01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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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YB가 연말 공연을 갖는다.

YB는 12월 29~31일(각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아 유 레디!’란 제목으로 공연을 벌인다. 제목에서 연상되는 YB는 뜨거움과 열정 그리고 치열한 록의 정신을 앞세워 관객과 아티스트가 하나가 되는 무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팀 결성 15주년을 맞은 이들의 단단한 팀워크가 발휘되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YB의 보컬 윤도현은 소속사 다음기획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YB의 콘서트의 결정판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 멤버들 스스로도 콘티를 짜고 흐뭇해했다”면서 “한 가지 걱정은, 관객들이 먼저 지치실까 걱정”이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YB는 이번 공연에서 1994년 데뷔곡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비롯해 ‘너를 보내고’ ‘먼 훗날’ ‘사랑2’ ‘사랑했나봐’ ‘이 땅에 살기 위하여’ 등의 히트곡과 올 초 발표된 8집 수록곡, 또한 최근 발표된 윤도현 솔로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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