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민호, 아시안TV상 최우수 연기자상 후보

입력 2009-11-16 15:25:2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민호-구혜선. [스포츠동아 DB]

연기자 구혜선과 이민호가 제14회 아시안 TV상에서 최우수 남녀 연기자상 후보에 올랐다.

올 초 방송한 화제의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둘은 2009 아시안 TV상 본선에 나란히 진출했다. 이와 함께 ‘꽃보다 남자’ 역시 본상 후보에 올랐다.

KBS는 “‘꽃보다 남자’는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 진출했다”며 “‘개그 콘서트’ 역시 코미디 프로그램 부분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안 TV상은 싱가포르 미디어 잡지인 ‘텔레비전 아시아’가 주관하고 싱가포르 미디어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33개 부문에서 1,187개 작품이 경선을 벌였고 수상작 발표는 12월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는 2005년 ‘스펀지’가 인포테인먼트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같은 해 드라마 ‘해신’이 드라마 시리즈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