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이고, 계산할 땐 딴 짓…” 송년회 최고의 꼴불견

입력 2009-12-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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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송년회 술자리에서 가장 보기 거북한 꼴불견인 사람은 어떤 유형일까?

교육기업 에듀윌에서 회원 11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 중 가장 많은 322명(27.7%%)이 ‘계산할 때 사라지거나 딴 짓하는 사람’이 가장 꼴불견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309명(26.6%%)이 ‘술을 강요하는 사람’을 꼽았고, 301명(25.9%%)가 ‘혼자 취해 주정하는 사람’, 136명(11.7%%)이 ‘술기운을 빌려 불만을 말하는 사람’, 69명(5.9%%)이 ‘술을 몰래 버리는 사람’, 25명(2.2%%)이 ‘안주발만 세우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올 송년회 때는 제발 이런 사람들이 없길 바래요∼”, “음, 송년회뿐만 아니라 평소 술자리에서도 좀 자제해줬으면 하네요ㅋ”라는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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