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소영 "6살 연하 미성년 아이돌 가수와 사귄적 있다” 고백

입력 2009-12-14 0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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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영. 스포츠동아 DB


배우 추소영이 6살 연하의 미성년자 아이돌 가수와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추소영은 12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6살 연하의 연예인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며 “당시 내 나이가 23세, 그 친구 나이가 17살이었다”고 밝혔다.

추소영은 “미성년자면 아이돌 출신과 사귄 것이 아니냐”는 다른 출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궁금증을 참지 못한 개그맨 이수근이 “그렇다면 랑현랑하 아니냐”고 장난스레 묻자 추소영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추소영은 ‘닮은 꼴’이란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자 “민낯으로 거리를 돌아 다니면 ‘추소영 닮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추소영.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쳐


추소영은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열아홉 순정’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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