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더’
‘마더’의 제작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는 15일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유일한 경쟁 영화제이자 올해로 24회를 맞는 마르델플라타 영화제에서 ‘마더’가 시그니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스상은 세계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정식명칭은 국제 경쟁부문 중 최고영화상이다.
영화제측은 “아들들을 보호하겠다고 마음 먹은 어머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완전한 작품이다”면서 “여러 장르들의 풍부한 표현을 뛰어나게 담았다”고 ‘마더’에 대해 평가했다.
이와 함께 ‘마더’는 내년 봄 브라질과 멕시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번 수상으로 호기를 맞고 있다.
김혜자와 원빈이 주연한 ‘마더’는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의 광기어린 사투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