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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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서인국이 솔직한 고백과 키스 엔딩으로 박지현과의 쌍방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6회에서는 강시우(서인국)가 차지윤(박지현)을 향한 진심을 인정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날 시우는 TF팀을 떠나겠다는 지윤을 붙잡기 위해 애썼다. 거리를 두려는 지윤에게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으면 어떻게 할까요?”, “나가질 않길 바라니까요”라고 마음을 내비쳤지만 끝내 설득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윤이 “이번 프로젝트 끝나면 미국 가신다면서요. 어차피 헤어질 거면 지금 헤어지는 게 낫죠”라고 말하자 “그럼 가지 말라고 하세요”라고 답하며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하루 종일 보이지 않는 지윤을 찾아 나선 시우는 제품 전시실에 갇힌 그를 발견했다. 자신의 마음을 묻는 지윤에게 “전 나이도 많고 이혼 경험도 있는 사람입니다. 저만 좋다고 차 선임을 제 인생에 끌어들일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마음조차 실례라고 여겼죠”라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다시 마주한 자리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서인국은 사랑 앞에서 한 발 물러서던 강시우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감정을 애써 눌러왔던 인물이 솔직한 고백으로 한 걸음 다가서는 변화는 극의 설렘을 끌어올렸고, 현실과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내면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웃지 않고, 사람을 멀리하며 쉽게 사과하지 않는 이른바 ‘삼노(3NO)맨’ 강시우가 사랑을 통해 달라지는 과정은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며 서인국 특유의 로맨스 연기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