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옆구리 수축운동…고질 변비 ‘펑!’

입력 2010-01-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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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운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높게 올리고 양손으로 허리를 받쳐준다.

2. 호흡을 내쉬면서 상체를 천천히 왼쪽으로 기울여준다.

3.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으면서 양팔을 바닥과 평행이 될 정도로 옆으로 기울여준다.

4. 양손을 바닥에 짚고 최대한 좌측 옆구리를 수축하며 복식호흡을 실시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입증되고 있다. 긍정적인 사고와 명상, 요가로 주부들의 신체에 면역력을 높이도록 하자. 면역에 주역인 림프구에는 장수와 관계 있는 NK(Natural Killer)세포가 있는데 사람에 따라 50억∼5000억 개가 존재한다. 이는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한다.따라서 요가를 통한 마음의 평화와 긍정적인 사고, 미소는 NK세포의 활성이 높아진다고 하겠다.

온통 근심걱정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 가운데에는 스트레스성 변비로 고통받는 사람이 매우 많다. 또한 변비는 피부 트러블은 물론 복부 팽만까지 일으킨다. 따라서 좌측 기울기 동작으로 변비를 해소하여 숙변을 제거하고 아름다운 허리와 옆구리 라인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는 죽순을 꼽을 수 있다. 섬유소가 풍부한 죽순을 섭취하고 왼쪽 옆구리 기울이기 요가 동작만 열심히 해도 변비에서 해방될 수 있다.

※효과: 좌측 옆구리를 수축시키고 변비를 예방, 치유한다.

명지대학교교수|국민생활요가협회회장|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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