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Q 정명훈의삶&음악] 정명훈은 누구?

입력 2010-0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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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훈이 김생려가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협연
하던 7세 때의 모습. 스포츠동아DDB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0년 7살의 나이에 서울시향과 하이든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하며 무대에 데뷔. 1974년 차이코프스키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알려졌다.

1978년 거장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상임 지휘자로 있던 LA필하모닉에서 부지휘자로 지휘 인생을 시작했고,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오페라바스티유의 음악감독을 지냈다.

2005년 서울시향 예술고문, 2006년부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7남매 중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누나이다.

아내 구순열씨와의 사이에 진(30), 선(28), 민(26) 세 아들을 두었다. 이 중 선은 재즈 기타리스트, 민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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