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故최진실 두 자녀와 방송 출연

입력 2010-01-21 1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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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MBC

탤런트 최진영이 故최진실의 두 자녀 환희(10), 준희(8)와 방송에 출연했다.

최진영은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최근 생활과 환희, 준희의 외삼촌으로서의 자상하고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늦깎이 대학 생활로 바쁜 한 해를 보낸 최진영은 겨울방학을 맞아 조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진영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조카 환희의 숙제를 봐주는가 하면, 곧 초등학생이 되는 준희와 친구처럼 놀아준다. 아이들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낄 수 없도록 노력하는 최진영의 모습이 엿보인다.

최진영은 “엄마를 닮아 그림실력이 뛰어나다”며 조카 자랑을 이어 놓다가도 “아이들의 편식이 걱정이 된다”고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다.

이에 최진영의 모친은 “최진영이 어린시절 유난히 편식이 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탤런트 최진영 가족의 일상과 최진영의 진솔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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