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더 선 보도화면 캡처
할리우드 섹시 여배우 메간 폭스(23)가 자신의 순수한(?) 성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대중지 ‘더 선’ 인터넷판은 3일(현지시간) 메간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영국판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그의 사생활에 대해 전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는 폭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난 성에 개방적이지 않다”면서 “평생 딱 두 명의 남자와 잠자리를 함께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첫 번째는 학창시절 짝사랑이고 두 번째는 브라이언(전 약혼자)이다”라고 말해 대중에게 알려진 ‘섹스심벌’ 이미지를 부정하기도.
그는 전 약혼자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그동안 여러 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왔고 현재는 그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는 이어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는 성관계를 가질 수 없다”며 “나는 ‘원나잇 스탠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올해 가을 개봉을 앞둔 서부액션영화 ‘조나 헥스’ 베드신 촬영 때에도 속옷을 입고 가슴에는 실리콘 커버를 사용하는 등 예상외의 보수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