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두산 왈론드 부상…개막전 엔트리 이재우로 대체

입력 2010-03-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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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왈론드 부상…개막전 엔트리 이재우로 대체

두산 용병 투수 왈론드의 왼쪽 팔 상태가 좋지 않아 구단이 고심. 김경문 감독은 21일 사직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개막전 엔트리 진입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왈론드는 왼쪽 팔꿈치부터 손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쪽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 구단내부에서 대체 용병 영입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 후보로 꼽혔던 왈론드의 개막 엔트리 진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재우가 당분간 그 자리를 대신 맡을 것으로 보인다.


日진출 한국타자들 주춤…임창용·이혜천은 호투

일본에 진출한 한국 타자들의 방망이가 주춤하고 있다. 요미우리 이승엽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시범경기 요코하마전에서 5회 대주자로 교체돼 7회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태균, 이범호가 개막전에서 나란히 부진한 터라 아쉬움이 컸다. 그나마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서 야쿠르트 임창용과 이혜천이 각각 1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 1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한 게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실려나간 현재윤…휴∼ 단순 타박상

삼성 포수 현재윤이 20일 대구 넥센전 8회 타석에서 자신의 타구에 왼쪽 복사뼈를 맞고 곧바로 실려 나갔으나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다. 27일 정규시즌 개막전 출장에는 큰 무리가 없을 듯. 이에 따라 21일 대구 넥센전에는 채상병이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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