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가이’ 노홍철, 강남 26억 아파트 22억대에 낙찰

입력 2010-04-08 2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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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럭키 가이’

MBC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이 최근 법원 경매를 통해 26억원 짜리 아파트를 22억1700만원에 낙찰 받았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경매5계)에서 진행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24동 전용 160㎡ (54평형) 경매에서 노홍철이 22억1700만원 최고가로 입찰해 낙찰 받았다고 한다.

노홍철이 낙찰 받은 아파트는 지난해 2월 경매물건으로 등록됐으며 감정가는 26억원이다.

이 물건은 지난해 12월 첫 경매가 열렸지만 단 1명도 신청하지 않아 유찰됐다. 이번 두 번째 경매의 최저가는 20억8000만원으로 노홍철을 포함해 2명이 입찰했으며 노홍철은 22억1700만원을 적어내 감정가보다 4억원 가까이 싸게 아파트를 낙찰 받게 됐다. 낙찰가율 85.3%.

현대아파트 24동은 올림픽대로변(동호대교와 성수대교 사이)으로 거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노홍철이 낙찰 받은 물건은 15층 건물의 11층은 중대형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이 아파트 전용 82㎡(33평형)에 거주하고 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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