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비가 아시아 럭비 최강국을 가리는 HSBC 아시아 5개국 대회에 출전한다. 아시아럭비연맹 주최로 올해 3번째로 열릴 이 대회에는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홍콩, 아라비안걸프(중동 연합팀)가 출전해 자웅을 가린다.
각 국은 홈, 원정 각기 2경기씩 치러 순위를 가리는데 여기서 우승하면 내년 9월 뉴질랜드에서 열릴 럭비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2위 팀은 7월 우루과이에서 열릴 국제 플레이오프를 치러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한국은 2008년 준우승을 했고, 작년에는 2승2패로 3위에 그쳤다. 한국은 24일 홍콩 원정을 시작으로 장도에 오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