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용인시청 2위 ‘무서운 돌풍’

입력 2010-04-25 16: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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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5R 목포시청 제압
선두 인천코레일은 무패행진


인천코레일이 2010 대한생명 내셔널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팀으로 남은 가운데 신생 용인시청의 파란이 계속됐다.

코레일은 24일 천안시청과의 경기에서 2골씩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겨 3승2무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코레일은 고양 KB국민은행이 김해시청에게 1-2로 패해 15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의 팀이 됐다.

용인시청은 같은 날 벌어진 홈경기에서 이승수의 결승골로 목포시청을 2-1로 제압했다. 용인시청은 3승1무1패(승점 10)가 돼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부산교통공사는 수원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져 3승2패가 돼 3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수력원자력도 김흥섭, 김영남, 이승환의 연속 골로 할렐루야를 3-2로 따돌렸다. 충주 험멜도 예산FC를 3-2로 제압했다.

창원시청과 강릉시청은 득점 없이 비겼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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