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 박상민. 스포츠동아DB
29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박상민은 3월19일 아내 한나래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접수했다. 재판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박상민은 2007년 11월 EBS ‘월드 뉴스’ 진행자인 영어 전문가 한나래 씨와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상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 들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라 확인해 보겠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애써 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현재 박상민은 5월 말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자이언트’를 촬영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