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가 26일 방송하는 MBC ‘황금어장’에 출연한다. 김연아는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며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4월7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6시간 동안 진행된 녹화에서 김연아는 재치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녹화에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트를 처음 타던 순간부터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 과정과 그간의 노력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가족과 코치 등 자신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김연아가 강호동과 유세윤 등 진행자의 짓궂은 질문에 재치 있는 대답으로 응수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