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박용하 ‘첨밀밀’ 리메이크작 캐스팅

입력 2010-05-26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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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용하. 스포츠동아DB

한류스타 박용하. 스포츠동아DB

한류스타 박용하가 홍콩영화 ‘첨밀밀’의 한국 리메이크 드라마의 주인공에 발탁됐다고 드라마 제작사 베르디 미디어가 26일 밝혔다.

진가신 감독 작품의 ‘첨밀밀’은 장만옥, 여명 등이 출연한 영화로 1996년 개봉됐다.

드라마 ‘첨밀밀’은 ‘겨울연가’ ‘가울동화’의 오수연 작가가 극본을 쓰고, 드라마 ‘오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의 지영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박용하와 오수연 작가는 ‘겨울연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베르디 미디어 관계자는 “30억 아시아인에게 인정받은 영화 ‘첨밀밀’이 한류 작가와 PD, 배우, 스태프의 손을 거쳐 고품격 한류드라마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첨밀밀’은 여주인공이 확정되는 대로 7월말 촬영을 시작해 연말 방영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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