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스포츠동아 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0/05/27/28635017.2.jpg)
SK 김광현. [스포츠동아 DB]
주말쯤 1군-2군 결정날듯
노 감독은 여전히 노기가 풀리지 않은 듯했다. 하루 전의 패배가 단순히 1패만을 의미하지는 않는 듯 충격요법까지 꺼내들었다. SK 김성근 감독이 에이스 김광현(사진)을 대하는 태도다.
김 감독은 26일 김광현을 2군이 머물고 있는 전남 강진으로 보냈다. 대구에서 강진까지는 차편으로 장장 5시간이 걸리는 험난한 길. 전날 대구 삼성전 선발등판에서 5이닝 7안타 4실점으로 시즌 2패째(4승)를 안은 김광현에게 단단히 화가 난 듯 냉혹한 말들도 쏟아냈다.
하지만 김광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지는 않았다. 이날 2군으로 강등시킨 전병두 모창민 하지호가 강진으로 가는 길에 동행시키는 형식을 밟았다. 김 감독은 “(김광현에게) 강진에 도착하면 곧장 전력질주로 운동장 20바퀴를 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쯤 훈련 상태를 봐서 1군에 남길지, (정식으로) 2군으로 보낼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조치는 김광현의 최근 부진에서 비롯한다. 4월 29일 광주 KIA전에서 4승째를 거둔 뒤로 4경기에서 2차례 패전만 당했다. 특히 25일 투구 내용이 결정타였다. 김 감독은 작심한 듯 “삼진을 10개를 잡든, 20개를 잡든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어디서(어느 상황에서) 삼진을 잡느냐가 중요하다”, “4월에 스타트가 좋아 (야구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 “왜 얻어맞았는지 생각해야 한다” 등 김광현의 문제점을 열거했다.
전날 경기를 복기하면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질타했다. “1회에 (야수들이) 병살을 잡아줬으면 막아줘야지 곧바로 안타와 홈런을 맞았다”, “그 다음에는 와일드 피치가 많았다”고 나무랐다. 김광현이 강진으로 떠나기 전 인사하러 왔을 때는 “야구가 뭔지 똑바로 다시 생각해보라”고 지적했다고도 했다.
올해 스프링캠프부터 김광현을 마뜩치 않게 대해온 김 감독이다. 둘의 관계는 언제쯤 다시 봄을 되찾을까.
대구|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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