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특집] IT와 패션이 접목된 이색 패션쇼 눈길

입력 2010-06-04 12: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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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0에 참가한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는 별도 전시 부스 이외에, 자사 고객과 방문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사 모바일용 프로세서가 장착된 e-북, 스마트북 등의 IT 기기를 패션쇼와 접목한 '일렉트로닉 패션쇼(Electronis Fashion Show)'가 그것이다.



대만 현지 최고의 패션 모델인 비앙카(Bianca Bai) 양과 레나(Lena Lin) 양이 패션쇼의 주인공으로, 설정된 상황에 적합한 모바일 기기(프리스케일 프로세서 내장)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패션쇼 현장에는 프리스케일 관계자를 비롯하여 컴퓨텍스 방문객, 두 모델의 팬들까지 몰려 장사진을 이루웠다.



두 모델은 사파리 탐험, 스튜디오 사진 촬영, 파티장, 해변가, 시상식, 결혼식 등에 따른 의상을 입고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대만을 대표하는 톱모델 답게 현장 참석자들(대부분 남자)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 패션쇼 행사에서 프리스케일 앙리 리처드(Heri Richard) 부사장은,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가 많이 출시되길 바라며, 프리스케일도 이들 기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할 것이라 말했다.
이 패션쇼 행사에 출품된 제품은, 블랙베리 커브 8520(프리스케일 프로세서), 샤프 넷워커(프리스케일 i.MX51 프로세서), LG 초콜렛폰(i.MX 프로세서), 아마존 킨틀2 e북(전원 솔루션 등), 미출시 스마트북 등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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