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유노윤호, 뮤지컬 ‘궁’에서 황태자역

입력 2010-06-07 1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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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로 제작되는 ‘궁’의 주인공인 대한민국 황태자 ‘이신’ 역에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캐스팅됐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유노윤호는 이미 검증된 춤과 노래실력은 물론 콘서트 등을 통해 보여준 무대 장악력, 황태자에 어울리는 수려한 외모까지 갖춰 단연 눈에 띄는 적임자였다. 그가 가진 배우로서의 끼와 열정, 적극적인 성실함에 반했다”라고 밝혔다.

유노윤호와 함께 황태자 역에는 실력파 배우 김동호와 런(Run), 왈가닥 여고생 ‘신채경’에는 뮤지컬 ‘싱글즈’를 통해 주목 받은 곽선영과 신의정이 더블 캐스팅됐다.

황위 계승서열 21위로 이신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하는 이율 역은 배우 이창희, 정동화가 맡으며, 황태자의 옛 연인이자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민효린 역에는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로 최근 뮤지컬 ‘살인마 잭’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최수진, 걸그룹 밀크 출신의 서현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궁’은 9월 8일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린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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