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에 당한 추추

입력 2010-06-1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스트라스버그에 연속 삼진
9회 2타점 적시타…11G 히트행진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워싱턴의 괴물투수 스트라스버그와의 맞대결에서는 연타석 삼진을 당했지만 11연속경기 안타는 이어갔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출장해 5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9회 1사 만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 프로그레시브필드 좌중간펜스 상단을 맞히는 안타를 때려 2타점을 추가했으나 팀은 4-9로 졌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계약금(1510만 달러)을 받은 스트라스버그는 추신수를 3타수 무안타로 막아내는 등 5.1이닝 8삼진 2실점으로 데뷔 후 2연승에 성공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