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앉은채로 팔 뻗어 꾹꾹 출렁출렁 팔뚝 살 쏙쏙

입력 2010-06-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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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자에 앉아서 오른손은 손잡이를 잡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2. 왼쪽 팔을 비틀어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도록 하고 손가락 끝을 허벅지에 놓는다.

3. 호흡을 내쉬면서 손바닥이 허벅지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때 손끝은 자신의 몸 쪽을 향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태극전사 박지성, 이정수, 이청용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들의 노력과 땀은 우리 국민의 사기를 높이고 잠자던 붉은 악마를 다시 깨웠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 감동과 감화의 물결은 부부싸움하던 부부도 껴안게 만들고 어른도 아이처럼 소리치며 방방 뛰게 한다. 또한 패배를 했을 때 아쉬움도 함께 나눈다. 유독 월드컵이나 올림픽 기간에만 애국심이 발동할 것이 아니라, 늘 한결 같았으면 한다. 축구선수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싸워주었던 것처럼 직장인들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진하여야 한다.

축구 시합 전에 간단한 몸풀기로 워밍업하듯이 직장인들도 더욱 좋은 성과를 위해서 오피스요가 동작으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업무에 임하기를 권한다.


※ 효과
1. 컴퓨터와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의 손목과 팔 안쪽 근육의 이완을 통해 피로를 해소한다.
2. 팔 라인의 탄력을 유도하여 여름철 민소매 의상에 자신감이 생긴다.
3. 어깨 피로회복과 팔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 주의: 손목을 꺽어 허벅지에 잘 닿지 않는 경우는 무리하게 하지 말고 45도 정도까지 손바닥을 앞으로 밀어주면서 수련한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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