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유연성 늘리고 비거리 늘리고

입력 2010-06-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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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릎을 세우고 앉아서 양손은 엉덩이 뒤에 놓는다.숨을 들이마시며 복부를 풍선처럼 부풀린다.

2. 호흡을 내쉬며 하복부를 수축하고 양무릎을 오른쪽으로 넘기고 시선은 왼쪽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3. 숨을 들이마시며 원위치하고, 호흡을 내쉬며 양무릎을 왼쪽으로 넘기고 시선은 오른쪽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5회 반복.

4. 무릎을 세우고 앉아서 왼쪽 무릎을 오른쪽 무릎 위에 포개고 숨을 들이마신다.

5. 호흡을 내쉬며 양 무릎을 오른쪽으로 넘겨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골프는 인생과도 같다고 그 누가 말했던가! 세계를 뒤흔든 타이거우즈도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가 되었다. 헤저드에 볼을 빠트리고 스리퍼트에 더블보기까지 그야말로 주말골퍼 수준으로 수모를 겪었다. 이혼설과 파파라치로 인한 심리적 불안요소는 그의 집중력을 저하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것이 변명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 인생의 성공과 실패에는 본인의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삶의 요철과도 같은 것이 골프라서 잘 되다가도 어느 순간 망쳐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포기하지 않고 신념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다.

타이거우즈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 효과
1. 허리 유연성 증가로 바디턴을 효율적으로 함으로써 비거리가 증가된다.
2. 골프스윙은 하체를 고정하고 상체를 돌려주는데 반해 이 요가동작은 상체를 고정하고 하체를 좌우로 돌려줌으로써 허리, 골반주위 컨디션을 회복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 주의: 4.5번 동작이 어려운 경우 무릎을 펴고 앉아서 왼발을 90도로 들어 오른쪽으로 넘기고 고개는 왼쪽으로 돌리는 방법으로 수련한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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