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양발·양손 위로 쭉↑ 오십견 예방에 탁월

입력 2010-06-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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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엎드려 양손은 엉덩이 뒤에서 깍지를 낀다.

2.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들어올리며 깍지낀 손을 최대한 올린다. 이때 시선은 하늘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3. 엎드려서 양 발목을 잡고 복식호흡을 한다.

4.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손과 양발을 위로 쭉 끌어올린다. 시선은 하늘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호흡을 내쉬며 천천히 원위치를 하고 휴식을 취한다.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고사성어처럼 다이어트에 있어서도 긴장된 자세가 필요하다. 나태함과 안일함에 빠진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바로잡고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살아가야 한다.

만일 내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면 일분, 일초가 소중할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나 자신을 수양하며 이 세상에 고마움을 느끼고, 길가의 돌멩이도, 들녁에 핀 꽃도 모두 아름답게만 느껴지게 된다.

다이어트는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성인병을 예방하고 웰빙하면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허리 다이어트는 물론 가슴을 확장하며 엉덩이의 탄력을 주는 요가 동작을 소개한다.




※ 효과:

1. 척추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날씬한 허리를 만들어준다.
2. 엉덩이의 탄력을 주며 힙업 효과로 굴곡몸매를 만들 수 있다.
3. 가슴을 확장하며 어깨 피로를 해소해 오십견 예방에 효과적이다.


※ 주의: 4번 동작이 어려운 경우는 엎드린 상태에서 왼손으로 왼쪽발목을 잡고 오른손과 오른발은 펴고 수련하면 더욱 용이하다. 반대방향도 동일하게 수련한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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