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프리뷰] 스페인 vs 온두라스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입력 2010-06-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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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VS 스위스…21일 오후 11시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을 꺾은 스위스의 상승세를 기대할 만하다. 역대 전적은 스위스가 2승 1패로 앞선다. 스위스는 스페인 전에서 수비에 치중하다 역습을 펼치는 전략이 적중했다. 월드컵 사상 최다인 본선 5경기 연속 무실점 타이기록. 12년 만에 본선 무대에 밟은 칠레 역시 1차전(온두라스) 승리로 분위기가 좋다. A매치에서 각각 18 골과 11골을 넣은 골잡이 움베르토 수아소와 알렉시스 산체스에 기대를 건다.


스페인 VS 온두라스…22일 오전 3시 30분


1차전에서 스위스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스페인이 명예 회복을 노린다. 강력한 득점왕 후보 다비드 비야를 비롯해 사비 알론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슈퍼스타들이 스위스 전에서는 24차례나 슈팅을 날리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양상을 보여줄 태세. 화끈한 공격축구로 1승 사냥에 나선다.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온두라스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떨어져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역대 전적은 1무승부.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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