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1경쟁률 뚫은 ‘얼짱’ 김시형, 샤이니 태민 닮은꼴로 화제

입력 2010-06-22 20: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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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형.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3’에 ‘신상얼짱’으로 발탁된 김시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신상얼짱’ 오디션은 만15세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3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신상얼짱’을 선발했다.

이 중 그룹 샤이니의 태민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 김시형은 온라인 총 투표수 7,608표 중 2,026표를 득표해 4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1위로 뽑혔다.

현재 부산 영상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시형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여심을 녹이는 미소와 애교를 겸비한 꽃미남.

김시형은 “꼭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서 사직구장에서 롯데 응원가를 개사한 ‘얼짱가’를 부르며 사람들에게 ‘신상얼짱 오디션’을 알렸다. 지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최종 1인으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 중에서 나이가 제일 어리다. 신선한 매력으로 어필해서 많은 인기를 받고 싶다. 망가지는 몸개그도 불사하는 마음으로 방송에 임할 것이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얼짱들의 사생활을 엿보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더한 ‘얼짱시대3’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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