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 스포츠동아 DB
10일 오전 5시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봉태규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이 진행됐다. 1남 2녀 중 막내이자 상주인 봉태규는 애통한 표정으로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봉태규의 부친은 8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소리산에서 내려오던 중 실족해 사망했다. 봉태규의 연인 이은은 8일부터 빈소를 지키며 유족들을 위로하고 조문객들을 맞았다.
고인의 장지는 전북 전주의 선영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