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인천공항이 팔렸다는 이야기 아세요? 일본의 ANA사에 팔렸데요 이럴수가 근데 뉴스에는 왜 보도가 안되는거죠?”라고 올려 자신의 트위터를 찾는 팔로워들을 놀라게했다.
하지만 이틀 뒤 “인천공항 이야기는 저도 지인의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것인데 리트윗을 안하고 제가 글을 써서 경솔한 상황이 됐네요. 걱정스런 마음에 쓴 건데 일단 놀라게 한 점 죄송해요. 나의 팔로워분들 퍽퍽퍽(자아비판) 그래도 계속 주시는 합시다”라며 사과했다.
인천국제공항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인천공항의 민영화 추진 관련한 법안 과정은 진행중이나 일본의 ANA사에 매각됐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며 “그 루머를 들어 알고 있으나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김C는 최근 이하늘이 SBS ‘인기가요’ 출연과 관련한 외압설과 사과 요구를 한 상황에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김연아를 겨냥해 “간만에 투덜대고 싶네. 월드컵 때문에 출연팀 많다고 (나에게는)2곡만 부르라더니 빙상의 신에게는 3곡을 부르라하시네. 대단하시군요. 하하하”라고 올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경솔 발언”과 “소신 발언” 사이의 논란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모든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C는 공연 활동과 9일부터 1주일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대타 DJ로 나서는 등 가수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