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원준-G컵글래머 정수정 어떻게 만났나?

입력 2010-08-13 1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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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장원준(25)과 탤런트 정수정(23)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터넷매체는 13일 두 사람이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정수정은 2008년 말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악녀일기 시즌4’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올해 초 SBS E!TV ‘이경실·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서 70G컵 가슴 사이즈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프로에 입문한 장원준은 출중한 실력을 비롯해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스타플레이어다.

장원준과 정수정의 첫 만남은 지난달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원준이 평소 이상형이었던 정수정을 지인에게 소개해달라고 부탁해 만남 가졌고, 정수정 역시 장원준에게 호감을 가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정수정 미니홈피에는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인증샷’과 함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 유니폼”이라는 글귀가 올라 연인사이임이 확인됐다.

누리꾼들은 “또 하나의 야구선수·미녀 스타 커플 탄생”이라고 축하를 보내는 한편 “야구선수는 미녀를 좋아하나봐” 등의 글을 올리며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야구계에는 열애설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오는 12월 결혼발표를 한 지바 롯데 김태균-KBS N 스포츠의 김석류 아나운서 커플, 기아 타이거즈 최희섭-미스코리아 출신 MC 김유미 커플, LG 트윈스 이택근-배우 윤진서 등 야구선수와 미녀 스타들의 열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정수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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