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연출 이정섭)가 40%를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19일 밤 10시에 방송한 ‘제빵왕 김탁구’는 전국가구 시청률 43.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제빵왕 김탁구’의 독주가 이뤄지는 가운데 같은 시간 방송하는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홍미란·연출 부성철) 역시 시청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승기와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시청률은 이날 14.1%를 기록했다.
반면 MBC ‘로드넘버원’(극본 한치훈·연출 이장수)은 시청률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로드넘버원’ 시청률은 4.8%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