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신곡에 박진영 등 유명작곡가 실명거론

입력 2010-08-31 1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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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

가수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

가수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3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신곡 ‘돌아돌아’가 유명 작곡가들을 공격하는 듯한 가사가 담겨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용감한형제가 이날 공개한 ‘돌아돌아’ 티저영상에는 ‘박진영 가고/방시혁 가고/조영수 가고/호랭아(신사동호랑이) 엄마젖 더먹고와’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현 가요계 최고의 인기 작곡가로 주목받는 박진영, 방시혁, 조영수, 신사동호랭이 등의 실명을 그대로 거론하면서, 이들의 이름에 레이저를 쏘는 영상은 누리꾼들로 하여금 ‘디스’(공격)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날 공개된 ‘돌아돌아’는 47초짜리 티저영상이어서 완곡이 공개되지 않아 노래의 정확한 메시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돌아돌아’는 9월3일 첫 정규앨범 ‘더 클래식’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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