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사진 올린후 홈피 비공개로…왜?

입력 2010-09-06 2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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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미니홈피

배우 김가연(39)이 연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31)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후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김가연은 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부담 10000000배... 홈피를 없애던가해야지..’라는 글을 게재하며 미니홈피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임요환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한 김가연이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자 이에 부담을 느껴 미니홈피를 비공개로 바꾼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김가연의 미니홈피는 오전에만 방문자가 2만명에 육박했을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임요환-김가연.


앞서 김가연은 임요환을 ‘요벙이’라 부르며 둘만의 애칭을 공개했다. 또한 짧은 헤어스타일의 가발을 쓴 셀카사진에는 “요벙이가 (머리카락을) 못 자르게함. 이러다가 머리 쪽질 기세. 머리 자르면 어려보인다고 못자르게 한다”라는 글도 함께 적어 닭살커플임을 인증했다.

한편 지난 4월 열애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김가연이 8월 초 임요환의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경기장을 찾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김가연 미니홈피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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