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두산 김현수. 준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사자성어로 답해달라는 질문이 손시헌에게 전해지자 안도의 한숨을 쉬며)
○솔직히 그들이 누구인지 잘 모른다. (롯데 로이스터 감독.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뽑힌 투수 11명 중 5명이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다는 질문을 듣고)
○일거양득. (두산 손시헌.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잡고 그 상승세를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가겠다며)
○롯데도 타선은 더 좋아졌는데 수비와 불펜 쪽에서 약해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산 김현수. 홍성흔이 올해 두산의 전력을 평가해달라는 말에 ‘타선은 더 좋아졌지만 투수 쪽에서 빈틈이 보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하자 지지 않고)
○나한테만 살짝 얘기한 줄 알았는데…. (롯데 조성환. 준PO 키플레이어 강민호가 “선배님 이번에 예감 좋습니다”라고 살짝 말했는데 알고 보니 모든 선수들이 다 알고 있더라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