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는 컴퓨터와 주변기기 사이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사용하는 연결 방식 중 하나다. 사용 기기의 종류가 제한적이었던 과거의 직렬(Serial), 병렬(Parallel) 방식과 달리,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스캐너, 이동식 디스크,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등 매우 다양한 지원 기기가 나와 있다.
USB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컴퓨터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곧장 기기의 접속과 제거가 가능한 핫 스왑(Hot Swap)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 그리고 포트를 여러 개로 늘리는 허브(Hub)를 연결하면 이론상 하나의 컨트롤러(controller: 컴퓨터 내부의 특정 기능 제어 장치) 당 최대 127개까지의 기기를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다.
USB는 나온 시기에 따라 버전이 점차 향상되었으며, 2010년 10월 현재의 최신 규격은 3.0이다. 버전이 향상될수록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리 졌는데, 각 버전 별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 및 등장 시기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하위 버전의 장치를 상위 버전의 포트에 꽂을 경우에는 문제 없이 작동하지만, 상위 버전의 장치를 하위 버전의 포트에 꽂을 경우 성능이 저하되거나 작동이 되지 않을 수 있다.
USB 1.1(1998년): 12Mbit/s
USB 2.0(2000년): 480Mbit/s
USB 3.0(2008년): 6Gbits/s
또한, USB는 데이터 전송뿐만 아니라 전원 공급 기능도 가지고 있다. USB 2.0 규격의 경우는 5V 500mA, USB 3.0 규격은 5V 900mA까지 공급이 가능하므로 그 이하의 전력을 사용하는 기기라면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USB 포트에서 전달되는 전력만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USB의 특성을 응용해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의 휴대용 기기를 USB 케이블로 연결해 충전하기도 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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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컴퓨터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곧장 기기의 접속과 제거가 가능한 핫 스왑(Hot Swap)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 그리고 포트를 여러 개로 늘리는 허브(Hub)를 연결하면 이론상 하나의 컨트롤러(controller: 컴퓨터 내부의 특정 기능 제어 장치) 당 최대 127개까지의 기기를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다.
USB는 나온 시기에 따라 버전이 점차 향상되었으며, 2010년 10월 현재의 최신 규격은 3.0이다. 버전이 향상될수록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리 졌는데, 각 버전 별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 및 등장 시기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하위 버전의 장치를 상위 버전의 포트에 꽂을 경우에는 문제 없이 작동하지만, 상위 버전의 장치를 하위 버전의 포트에 꽂을 경우 성능이 저하되거나 작동이 되지 않을 수 있다.
USB 1.1(1998년): 12Mbit/s
USB 2.0(2000년): 480Mbit/s
USB 3.0(2008년): 6Gbits/s
또한, USB는 데이터 전송뿐만 아니라 전원 공급 기능도 가지고 있다. USB 2.0 규격의 경우는 5V 500mA, USB 3.0 규격은 5V 900mA까지 공급이 가능하므로 그 이하의 전력을 사용하는 기기라면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USB 포트에서 전달되는 전력만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USB의 특성을 응용해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의 휴대용 기기를 USB 케이블로 연결해 충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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