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바흐를 말하다

입력 2010-10-15 12:02: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포츠동아DB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21일 개봉하는 영화 ‘바흐 이전의 침묵’의 관객들과 바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임형주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바흐 이전의 침묵’을 보러 온 관객들과 함께 바흐의 일생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아트토크’ 시간을 갖는다.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로 바흐를 꼽은 임형주는 영화 예고편에서 이달 말 발표하는 새 음반 수록곡 ‘지주, 조이 오브 맨즈 디자이어링’(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을 불렀다.

스페인의 페레 포르타베야 감독이 연출한 ‘바흐 이전의 침묵’은 바흐의 숨겨진 이야기와 풍성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영화. 왜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위대한 작곡가로 칭송 받는지, 바흐와 그의 음악이 서양음악사에 남긴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영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