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마사지 받는 차우찬

입력 2010-10-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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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경 트레이너에게 정성스럽게 마사지 받고 있는 2차전 선발 차우찬.

권오경 트레이너에게 정성스럽게 마사지 받고 있는 2차전 선발 차우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둔 문학구장 삼성 라커룸. 모두가 식사와 경기 준비 등으로 분주한 가운데, 권오경 트레이너가 한 투수의 몸을 정성스럽게 마사지 하고 있다. 뒷모습만 보이는 이 선수는 바로 2차전 선발로 내정된 차우찬. 문학에서 ‘2연패 당하지 않는 것’이 목표인 삼성으로서는 그 누구보다 몸상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할 키플레이어다. 고통의 신음 소리를 내가며 트레이너의 손길에 몸을 맡겼던 차우찬은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를 못 던지고나니 긴장이 많이 된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던지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문학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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