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대표 골퍼 “상 받았어요”] 최경주 아시아 브랜드상

입력 2010-10-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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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PBF)으로부터 브랜드 퍼스낼러티상을 받은 뒤 증서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경주가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PBF)으로부터 브랜드 퍼스낼러티상을 받은 뒤 증서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재단, 골프 업적 인정

‘탱크’최경주(40)가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PBF)이 주는 브랜드 퍼스낼러티상을 받았다고 매니지먼트사 IMG가 18일 전했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모범이 되는 개인이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최경주는 그동안 아시아인으로서 세계 골프계에서 이룩한 업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은 말레이시아의 네 번째 수상을 지냈던 마하티르 모하메드 박사가 2004년 설립했다.

최경주는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모든 이들에게 노력하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스칸다르 조호르 오픈에 출전했던 최경주는 18일 귀국해 22일 최경주재단 행사에 참석한 뒤 미 PGA 대회인 CIMB 말레이시아에 출전하기 위해 주말 다시 출국한다.

사진제공|IMG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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