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B아시아퍼시픽 클래식 최경주, 위창수 공동 18위

입력 2010-10-31 18: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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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 투어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 주관한 CIMB 아시아퍼시픽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우승상금 100만 달러)에서 최경주(40)와 위창수(38)가 공동 18위에 그쳤다.

3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의 마인스 골프장(파71·69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최경주와 위창수는 각각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40명만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치른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기대를 모았지만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는 공동 21위, 양용은은 공동 25위,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은 공동 36위에 그치면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벤 크레인이 차지했다.

크레인은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쳐 PGA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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