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부치기? 그게 뭡니까?”
메이저리거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3일 사직구장. 아시안게임 대표팀 연습경기를 앞두고 ‘승부치기 대비는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후였다. 종합대회 국가대표로 첫 출전하는 추신수에게는 생소하기만 한 단어.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10회부터 무사 1·2루에서 공격을 시작해야 한다’는 경기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자, 추신수는 다시 되물었다. “아니, 그게 대체 어느 나라 야구입니까?”
이 때 곁에 있던 김현수(22·두산)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을 이었다. “형, 그거 정말 할 게 못 돼요.” 한국 대표팀은 2008베이징올림픽 중국전에서 승부치기를 한 차례 경험했다. 당시 멤버였던 김현수도 엄청난 부담감을 느꼈던 모양.
추신수가 “그렇게 이상한 룰이라면, 승부치기 때 네가 나가라”고 우겨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김현수가 “형이 3번인데 앞에 1·2번이 나가면 무조건 형이 쳐야 한다”는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기 때문이다. 새로운 룰을 알게 된 추신수와 승부치기를 떠올리고 싶지도 않다는 김현수. 둘의 표정이 잠시 사직구장 그라운드의 흙 색깔처럼 어두워진 순간이었다.사직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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