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3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롯데-대표 연합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2회말 한 점을 내준 봉중근이 모자를 벗으며 아쉬워하고 있다. 사직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확실히 위협적이었다. 감회가 남다르더라.”
마운드에 봉중근(30·LG·사진), 타석에 추신수(28·클리블랜드). 메이저리그 출신인 봉중근과 현역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처음으로 맞섰다. 봉중근이 롯데 선발로 나서고 추신수가 대표팀 3번 타자를 맡으면서 맞대결이 이뤄진 것이다.
두 사람은 나이차가 두 살에 불과하지만, 매번 뛰는 리그가 엇갈려 한 번도 서로를 마주 보고 선 경험은 없다. 봉중근은 경기 후 “비록 연습 경기지만 신수를 상대하니 기분이 이상했다”며 웃었다.
결과는 추신수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봉중근의 승리였다. 하지만 봉중근은 “확실히 존재감이 남달랐다. 다만 이상하게 신수를 상대로 볼이 잘 들어갔다”고 했다.
추신수 역시 마운드에서 내려온 봉중근에게 “뭘 던진 거냐. 공의 움직임이 많더라”며 꼬치꼬치 캐물었을 정도.
봉중근은 “신수는 우리가 가장 믿어야 하는 타자다. 신수에게도 개인적으로 중요한 대회라서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정말 좋은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
이 때 주변에서 ‘추신수가 던지고 봉중근이 치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이 나왔다. 추신수는 투수, 봉중근은 타자로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했다가 전공을 바꾼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난처한 듯 웃던 봉중근은 “당연히 신수가 이길 것 같다”고 짐짓 몸을 낮췄다. “신수는 아직도 150km를 던질 것 같다. 게다가 신수는 왼손 투수고 나는 왼손 타자 아닌가”라는 이유에서다.
사직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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